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다음 달 초 세종시에 시정을 감시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할 시민단체가
출범한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오후 7시 조치원읍 남리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종참여연대 발기인 대회'를 하고 출범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세종참여연대는 한달 뒤인 4월 4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권력감시 ▲정책대안 ▲시민연대·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세종시 정상추진과 지방분권 실현
등이다.
서문교(44) 세종참여연대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은 "세종시가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건설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투명한 행정과
시민
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