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의원은 31일 오전 10시 금개구리 집단서식처인 장남평야를 방문해 금개구리 실태에 대한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와 대전충남녹색연합, LH 세종본부 등이 참여해 금개구리 집단서식처 보존에 대한 진행과정을 설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2011년 연기군 생태계 조사에서 장남평야 일대에서 금개구리 집단서식처가 발견됐고, 시민단체와 LH 세종본부는 협의를 통해 올해 금개구리 보존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7월에 중간보고 및 11월에 최종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장남평야는 국립수목원을 비롯한 중앙녹지공간이 예정돼 있는 곳으로 금개구리 보존과 기존의 계획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가 세종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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