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정기총회 열어 지방선거 능동적 대응 다짐

‘권력감시와 세종시 정상추진 지속적인 이행’ 결의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는 16일(목) 오후 7시, 세종문화원 2층 소강당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종시 현안과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회원이 자부하고, 시민이 인정하는 조직’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사업 및 재정감사 보고’‘2013년 사업보고 평가 및 결산보고’‘임원선출’‘2014년 사업계획 승인’‘2014년 예산계획 승인’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2013년 사업평가에서는 ‘개발’과 ‘보존’의 이분논리를 극복하고 LH세종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생의 모델을 구축한 장남평야 금개구리 보존활동,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등 세종시 정상추진 활동, 세종시 체육회 비리 의혹 규명 및 세종시립의원 실효성 대책 촉구 등의 권력감시 활동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조직의 위상을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2014년 사업계획에서는 3대 기본방향과 7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3대 기본방향은‘6.4 지방선거에 시민사회의 의제와 정책을 능동적으로 반영’‘회원이 자부하고, 회원이 인정하는 조직으로 도약’‘권력감시와 세종시 정상추진의 지속적 이행’으로 정하고, 지역여론 선도 및 조직 안착, 세종시 조기정착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7대 핵심과제는‘6.4 지방선거에 능동적으로 대응’‘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시 조기입주 추진’‘안전행정부 이전, 국회 분원 및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 추진’‘읍면지역과 예정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의한 의제 발굴’‘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이후 후속조치 이행 활동’‘회원배가 운동을 통한 조직 안착 및 전문성 강화’‘금개구리 보존활동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 추구’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유근준 상임대표 – 서문교 집행위원장 – 김수현 사무처장 – 김지훈 협동사무처장 체제를 구축하고, 현안과 과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획력 및 실무력을 강화했다.

 

한편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해 4월,‘권력 감시’와 ‘세종시 정상추진’을 목표로 출범한 시민단체로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국가보조금을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www.sjcham.kr)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9068-3323)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