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공명정대하게 실시되어야

구태의연한 불법·과열선거는 세종시 위상 추락시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는 2월 4일 세종시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시작되는 6.4 지방선거가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실시되는 선거라는 점에서 각 예비후보에게 불법·과열 선거를 지양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선거법 위반 논란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고, 이로 인해 공명정대해야 할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과열조짐을 보이며 불법 논란으로 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형국이다.

 

6.4 지방선거는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거라는 역사적 의미와 아울러 2020년 세종시 자족적 성숙단계를 내실있게 준비할 수장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따라서 유권자가 후보의 자질과 도덕성, 정책과 비전을 보고 세종시의 미래와 운영을 책임질 일꾼을 선택하는 정책과 인물 중심의 미래지향적 선거가 되어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과거의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비방선거, 금권선거와 관권선거, 동원선거와 선거법 위반행위 등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태어난 세종시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시대착오적 방식으로 6.4 지방선거에서 근절되어야 마땅하다.

 

세종참여연대는 공정선거 캠페인, 시민 정책제안 운동, 정책 협약식, 토론회 등을 통해 유권자가 객관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천명한다.

 

모쪼록 6.4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실시되어 세종시가 대한민국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끝-

 

2014년 2월 3일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www.sjcham.kr)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9068-3323)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