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세월호 유가족이 동의하는 특별법 제정 촉구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세종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종시민 릴레이 1인 시위를 9월 11일(목)부터 조치원읍 신흥 사거리에서 출근 시간대에 맞춰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목) 1인 시위는 서문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이 진행했으며, 릴레이 1인 시위는 세월호 유가족이 동의하는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는 순간까지 평일에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서문교 세종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독립적인 법적 장치이다”라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권은 유가족의 고통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국민과 유가족 앞에 했던 특별법 제정 약속을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9월 2일에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세종시민 일일단식을 세종시청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추석을 맞아 신흥 사거리에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체 및 개인의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향후 대책위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인물 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책위에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민예총, 세종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교조세종지회, 공무원노조세종지부, 학교비정규직노조세종지회 등의 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끝-

2014년 9월 11일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www.sjcham.kr)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9068-3323)

세월호특별법 제정촉구 세종시민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