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6일(수) 오후 2시,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전개소식과 함께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에서 '2015 장애인권 토론회' 가 열렸습니다.
박도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과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지역사회에서의 장애인 인권침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란 발제로부터 시작한 이번 토론회는, 강승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학관, 김수현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종헌 세종특별자치시청 노인보건장애인과 과장, 김려수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인종문 '요나의집' 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중심으로 하여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인 '인권'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세종시의 장애인들에 대해 세종시와 세종시의 시민단체, 장애인 복지시설이 문제해결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한 자리였습니다.
최근 급격히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의 장애인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진정한 인권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대책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인권의식도 함께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세종시가 균형발전을 위해 태어난 행정복합도시로서,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