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2시, 세종평화의소녀상 앞에서 3.1절을 맞아 세종평화의소녀상 시민추진위와 세종시민연대회의 공동주최로 ‘3.1운동 정신계승,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한반도 평화실현’ 세종시민 선언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임효림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한 단체 회원과 시민, 이해찬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세종시 중학교 학생들이 위안부 할머님께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고 설치된 (가칭)평화나비 우체통 에 편지를 부치는 등, 많은 세종시민들이 참가하셔서 묵념과 함께 세종평화의소녀상 앞에 모여 헌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일본군 ‘위안부’ 원천무효와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세종시가 한반도와 인류 평화의 상징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