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조, 리얼리즘의 혁명, 무성영화의 걸작, 에이젠슈타인 감독의 '전함 포템킨'을 상영합니다.
1905년, 제정 러시아 시대. 전함 포템킨의 수병들은 장교들의 학대와 열약한 근무 조건에 불만을 가지게 된다. 썩은 고기를 식량으로 사용한 사실은 그들의 반란의 기폭제로 작용한다. 수병을 없애버리라는 장교의 명령에 포병들은 거역하고 수병과 포병은 힘을 합쳐 동지가 된다. 전함을 완전히 장악한 이들은 승리감에 젖어 흑해 오뎃사 항구로 향하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수병들을 환영하러 부두로 나온다...
<전함 포템킨 상영>
일시 : 2013년 5월 10일(금) 저녁 8시
장소 : 사무실(조치원 성당 맞은편)
문의 : (044)868-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