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연대, 미래부 해수부 세종청사 입주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
세종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유근준, 세종참여연대)는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청사 입주 결정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에 대해 세종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지난 4월 세종청사 방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세종시 정상추진’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되었다는 점에서 그 결단을 높게 평가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상에서 외교, 안보, 국방 등을 제외한 정부부처의 이전 약속, 중앙행정기관 이전 고시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가 포함된 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근접성, 세종청사 유관 부처와의 업무 연계성, 행정중심복합도시로써의 세종시의 위상을 고려했을 때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세종정부청사 입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세종시는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세종시 수정안 파동 등으로 인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백지화되거나 축소되었던 전례가 있었다. 지금 야기되는 세종시 정주여건 부족도 세종시 기본 건설계획에 따라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동시에 추진되었다면 충분히 예견하여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었다.
따라서 이번 결정을 계기로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 건설 취지에 부합하게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세종참여연대는 국가정책목표에 의해 태어난 세종시의 조기정착과 정상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힌다. 아울러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법과 원칙이 흔들림 없이 구현되길 기대한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의 입주와 관련한 국민적 논란과 갈등이 하루 빨리 해소되기를 바란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할 것을 요청한다. -끝-
※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www.sjcham.kr)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의 :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9068-3323)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