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1일부터 시작된 세종교육청 소속 전문상담사 전원 해고 조치의 철회를 위한 노숙농성이 해를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1월 2일에는 세종시 교육청 앞에서 경기, 강원도, 대전, 충북, 충남 등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여러 지부와, 전교조 세종지회, 플랜트 노동조합,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그리고 세종시 상담사, 공주대학교 학생 등 여러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지고 조치원역까지 가두행진이 행해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보장을 위해 함께 해주신 많은 이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