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파행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세종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

시의회 파행은 시민에 대한 모독이다.


세종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유근준, 이하 세종참여연대’)는 세종특별자치시 제2대 시의회가 개원도 하지 못하고 파행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

 

더군다나 시의회 파행의 이유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인한 자리싸움이란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절망을 통감한다.

 

작금의 사태는 세종특별자치시 위상에 걸맞는 의정 활동을 기대하고 선출한 시민들에 대한 모독일 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이다.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물만 바뀌었지 연기군 시절의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는 평가가 시의회의 자질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끄럽고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시민들의 기대와 열정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비해 시의회는 과거지향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고 통탄스럽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선도도시로 태어난 세종시의 조기정착과 정상건설을 위해서는 대외적으로도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도 모자랄 판에 집안에서 자리싸움을 하는 모습은 볼썽사나운 일이다.

 

시의회는 협상과 양보를 통해 의회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써의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

 

하루 빨리 의회를 정상화하고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시의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종시 발전에 일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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