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도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세월호 특별법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고 세월호는 차가운 바닷속에 잠겨있습니다.

세월호 2주기를 맞아 개봉한 영화 '업사이드 다운' 은, 세월호 참사로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네 명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시민들의 모금과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메이져 상영관 확보가 어렵자, 지역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상영관을 확보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는 6월 2일부터 4일 까지 3일간, 세종시세월호대책위원회에서 '업사이드 다운' 세종시 상영회를 엽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많은 세종시민들이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영회 일정

6월 2일 (목) 오후 7시 ~ 오후 9시 - 세종시교육연구원 대강당 (조치원읍 침산리, 문화2길 25)

6월 3일 (금) 오후 7시 ~ 9시 -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대강당 (종촌동 도움1로 116)

6월 4일 (토) 오후 1시 ~ 3시 - 종촌종합복지센터 4층 대강당 (종촌동 도움1로 116)

※ 영화 상영시간 :  65분

※ 전체관람가

※ 관람료 : 1인 5,000원

※문의 : 세종참여연대 (044-868-0015), 이병희 세종시세월호대책위원장 (010-4772-5979)

※영화 공식사이트 링크 : http://www.sewolmo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