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원구성 파행은 시민에 대한 모독

시의회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

세종시의회 원구성 파행은 시민에 대한 모독

시의회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 이하 세종참여연대’)는 시의회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조속히 의회를 정상화하여 일하는 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촉구한다.

 

시의회 파행은 세종특별자치시 위상에 걸맞는 의정 활동을 기대하고 선출한 시민들에 대한 모독일 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자기부정이자 직무태만이다.

 

20147월 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상당한 진통을 겪으며 시민들을 실망시킨 바 있고, 상반기 의장 불신임 사태로 인한 문서 파동과 공식일정을 준수하지 않은 바다낚시 논란 등으로 인해 시의회 위상과 명예는 땅에 떨어진 상황이다.

 

더군다나 시민들을 실망시키는 의회 파행과 자질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갈등과 무책임 정치가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또한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의 명분없는 이합집산으로 인해 의회 운영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상황에서 원구성 파행은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으로 후반기 시의회의 민주적이고 정상적인 운영에 대해 불신과 회의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시의회는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물만 바뀌었지 연기군 시절의 구태 정치를 답습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 엄중하게 자성해야 한다.

 

시민들의 기대와 열정은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비해 시의회는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고 통탄스럽다.

 

따라서 시의회는 시민들의 질타와 우려를 겸허히 수용하여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의회를 정상화시켜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시의회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

 

201674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www.sjcham.kr) 홈페이지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9068-3323)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 [339-005]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한누리대로 2275, 알파메디컬센터 621호
  • TEL : 044-868-0015
  • FAX : 044-868-0016
  • 이메일 : sejongcham@gmail.com

Copyright by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