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 성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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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발 신 /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7368-7049)
제 목 / 세종시는 인간의 본성을 파괴하고 자연까지 훼손하는 화상경마장 유치안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세종시는 인간의 본성을 파괴하고 자연까지 훼손하는 화상경마장 유치안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는 더이상 인간의 본성을 파괴하고 자연까지 파괴하는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시그널이다. 이런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종시가 사행성 도박 시설인 화상경마장 유치를 검토 중에 있다. 이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해식, 이하 세종참여연대)는 세종시에 화상경마장 유치는 시대를 역행하는 행정임을 자각하고 즉각 검토 중단을 촉구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대라는 미명하에 신생도시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세종시가 구시대적 발상으로 성장동력을 만들려는 어떠한 움직임도 세종참여연대는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1999년에 세워진 대전시 발매소는 내년 3월까지 폐지 수순을 밟고 있고 2005년에 세워진 천안시도 시의회 차원의 이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는 등 이전론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2020년 세종시의 화상경마장 유치 검토는 누적된 재정난 책임을 면하려고 투기심리를 확대 조장하는 사행시설 유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홍성과 금산에서도 주민과 의회의 반대로 백지화된 사례를 교훈 삼아 세종참여연대는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 세종시는 투기심리를 조장하는 화상경마장 유치안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세종시는 세종시민의 뜻에 역행하는 행정에 대해 사과하라.
2020년 4월 29일
※ 문의 :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010-7368-7049)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