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금개구리 서식보존과 관련한 면담이 있었습니다.

우리단체, 대전충남녹색연합, 환경부, 행복도시건설청, 금강유역환경청, LH 세종본부 등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주부터 금개구리의 산란이 시작되었고, 시급한 물공급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인식에 모두 공감했습니다.

이에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행복도시건설청에서 LH에 현실가능한 대책을 이번 주 내로 시행할 것을 요구했고, LH에서는 조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단체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수차례에 걸쳐 금개구리 산란과 번식, 갈수기에 대비하여 금개구리 서식 보존을 위한 물공급 대책을 LH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LH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켜 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과 공동으로 물공급 시행 여부와 효용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