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문] 희망을 되찾기 위한 선언: 공감과 연대를 되살리며 미래를 열다

[시국선언문] 희망을 되찾기 위한 선언: 공감과 연대를 되살리며 미래를 열다


2024년의 대한민국 이곳은 우리가 꿈꾸었던 나라가 아닙니다.


표면적으로는 번영과 발전의 모습을 띠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절망과 분노 그리고 희망의 부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공감과 연대라는 사회적 가치가 무너지고 사람과 사람을 잇던 신뢰와 소통은 깊은 균열을 드러냈습니다.


윤석열 정권 아래 이 나라는 더 이상 희망을 말할 수 없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며 경제는 약자의 고통을 방치했고 외교는 우리의 자존심과 가치를 스스로 훼손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정권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앗아갔습니다.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희망은 단순한 낙관이 아닙니다. 희망은 사람다운 삶을 꿈꾸고 그 꿈을 위해 함께 나아갈 가능성입니다. 그러나 이 정권은 그 가능성을 무참히 짓밟았습니다. 국민은 더 이상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고립된 채 불신과 냉소 속에 갇혀 있습니다. 약자의 목소리는 묵살되고 권력의 오만은 모든 것을 덮어버렸습니다.


이 정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을 파괴했고 우리가 함께 살아갈 사회적 기반을 허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에게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가능성을 빼앗아갔습니다. 희망이 없는 나라는 단순한 생존의 공간일 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왜 이 정권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했습니까?

왜 이 정권은 역사를 왜곡하고 일제식민을 찬양합니까?

왜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공정과 정의를 짓밟았습니까?

왜 이 정권은 희망을 짓밟고 국민을 불신과 분열 속에 방치했습니까?


정치와 경제 외교 모든 영역에서 드러난 이 정권의 무능과 오만은 단순한 실패로 치부될 수 없습니다. 이 정권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훼손했고 우리의 미래를 위협했으며 우리 사회가 가진 가장 소중한 가치를 무너뜨렸습니다.


우리는 선언합니다.


더 이상 이 정권은 국민의 미래를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되찾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공감과 연대를 되살리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 모두가 함께 꿈꾸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꿈꾸는 대한민국은 이런 모습이었습니까?

국민의 삶에서 희망을 앗아간 책임을 어떻게 질 것입니까?

더 이상 국민의 고통과 분노를 외면한 채 권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희망을 말살한 정권은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심판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다시 공감과 연대의 씨앗을 뿌리고 모든 국민이 함께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 선언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세종이 함께 합니다.


타도 윤석열! 타도 윤석열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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